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민정이 아들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떻게 놀면 운동화가 이렇게 되는걸까요? p.s:세상에 아름다운 것만 보여주겠다고 3시간전 포스팅 올렸던 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이민정의 아들 이준후 군의 운동화로 앞부분이 너덜너덜해진 상태가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준후 군은 평소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이민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던 바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등 웃픈 헤프닝에 이민정을 위로했다.
한 누리꾼이 ‘우리 아들은 핸드폰을 잃어버린 적 있다’고 하자 이민정은 ‘우리 아들은 지금 잃어버린 상태’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저 정도는 기본이다. 아들 운동화는 찢어져서 오는게 보통’이라는 댓글에는 ‘한 쪽 운동화 없이도 집에 오더라’고 육아의 힘든 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2015년생 아들 이준후 군과 2023년생 딸 이서이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의 이혼 체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