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캡틴 손흥민 ‘8경기’ 만에 출격! 후반 13분 교체 출전→부상 복귀전 나선다···토트넘 0-2 팰리스(후반 진행 중)

입력 : 2025.05.11 23:34
손흥민. Getty Images

손흥민. Getty Images

캡틴 손흥민이 후반 13분 교체로 출전하며 8경기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팰리스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토닌 킨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케빈 단소-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아치 그레이-로드리고 벤탄쿠르-파페 사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 마티스 텔-데얀 쿨루셉스키-윌슨 오도베르가 나섰다. 손흥민은 벤치에 앉았다.

이에 맞서는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딘 헨더슨이 골문을 지켰고, 마크 게히-막상 라크루아-크리스 리차즈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타이릭 미첼-윌 휴즈-제페르손 레르마-다니엘 무뇨스가 위치했고, 2선에 에베레치 에제와 이스마일라 사르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장 필리프 마테타가 나섰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결장한 뒤 8경기 만에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전 출격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팰리스의 공세에 휘둘리며 끌려다녔고, 결국 막판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45분 팰리스의 역습 상황에서 왼쪽 공간을 완전히 내줬고, 무뇨스의 패스를 에제가 마무리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까지 내줬다. 후반 3분 다시 한번 팰리스의 역습 상황에서 왼쪽 공간을 완전히 내줬고, 사르가 내준 패스를 쇄도하던 에제가 손쉽게 마무리하며 자신의 멀티골을 터트렸다.

0-2까지 벌어진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투입했다. 후반 13분 포로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손흥민이 8경기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