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무릎’ (Knee, 본명 배재민)이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게임 최고 권위 대회 ‘EVO Japan 2025’에서 ‘철권8’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EVO Japan 2025’에는 역대 최대인 약 9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철권8 부문은 TWT(TEKKEN WORLD TOUR) 랭킹 포인트(1위 기준 800점)와 ‘2025 EWC’(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 4장이 걸려 있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 무대였다.
‘무릎’은 이번 우승으로 2022 EVO USA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며, EVO 통산 4회 우승이자 개인 통산 122번째 우승이라는 두 개의 의미 있는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