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폭발했다” 미야오 ‘드랍탑’ 뮤비 역대급 영상미

입력 : 2025.05.13 08:19

방황·용기·해방 담은 영상미

힘 있는 보컬과 전개 조화

‘핸즈업’ 글로벌 기세 잇는다

미야오 ‘트랍 탑’ 뮤직비디오 장면. 더블랙레이블 제공

미야오 ‘트랍 탑’ 뮤직비디오 장면. 더블랙레이블 제공

그룹 미야오가 자유로운 비상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야오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비바이드(MY EYES OPEN VVIDE)’ 타이틀곡 ‘드랍 탑(DROP TO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선공개곡 ‘핸즈업(HANDS UP)’으로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영상은 방황과 두려움으로 시작한다. 멤버들은 망설임을 넘어 용기를 선택한다. 질주하는 장면과 자유를 만끽하는 컷이 교차한다. 감각적 색감과 슬로 모션이 서정적 가사와 맞물려 몰입도를 높인다.

‘드랍 탑’은 차분한 인트로에서 록 기타 리프가 겹쳐지는 팝 장르다. 후렴부는 경쾌하게 치고 나간다. 가원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힘 있는 보컬과 고조되는 후반 전개가 조화를 이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미야오는 4월 28일 ‘핸즈업’을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도 따냈다. ‘드랍 탑’은 공개 직후 글로벌 스트리밍에서 재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팬덤 반응을 확장하고 있다.

그룹은 “이번 EP는 시선이 열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이 아이즈 오픈 비바이드’에는 ‘드랍 탑’을 포함해 총 네 트랙이 수록됐다. 각 곡은 청춘의 다양한 순간을 테마로 삼았다. 멤버들은 “라이브 무대와 퍼포먼스로 곡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했다.

미야오 신곡 ‘드랍 탑’과 EP 전곡은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19일에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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