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MEOVV·RIIZE 등 발표
팬 교감 강화 프로그램 다채

KCON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 목록. CJ ENM 제공
CJ ENM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글로벌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로서 역대 최다 출연진을 자랑한다.
2차 라인업에는 에스파(aespa), 화사(HWASA), KEY(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MEOVV(미야오), 몬스타엑스(MONSTA X), NCT 127, 나우어데이즈(NOWADAYS), RIIZE(라이즈), 우기(YUQI)와 무용수 최호종이 이름을 올렸다. (*알파벳순)
1차 라인업에 발표된 크래비티(CRAVITY), 호시X우지(HxW), IS:SUE(이슈), 아이브(IVE), izna(이즈나), JO1(제이오원), 이영지(LEE YOUNGJI), NMIXX(엔믹스), P1Harmony(피원하모니), 로이킴(Roy Kim),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과 합쳐 초호화 무대를 예고한다.
크립토닷컴 아레나 무대에서는 몬스타엑스와 NCT 127, RIIZE, 나우어데이즈가 파워풀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 발매를 앞두고, NCT 127은 ‘네오시티 더 모멘텀’ 월드투어 후 LA 무대에 재등장한다. 나우어데이즈는 첫 KCON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며, RIIZE는 미국 ACL 무대에 이어 LA에서 신곡 ‘ODYSSEY’를 선보인다.
여성 대표 걸그룹도 출격한다. 에스파는 빌보드 200 차트 TOP50 진입 6곡을 보유하며, 올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LA에 합류한다. KISS OF LIFE는 스페셜 싱글 ‘KISS ROAD’로 성장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 우기(YUQI)는 미니 8집 ‘We are’ 컴백 후 무대를 채운다. MEOVV는 선공개곡 ‘HANDS UP’ 흥행에 이어 ‘MY EYES OPEN VVIDE’ 전 트랙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샤이니 KEY는 첫 북미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화사는 11개 도시 투어 후 LA 무대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최호종 무용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우승 후 첫 단독 공연 전석 매진 기록을 바탕으로 무용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팬-아티스트 교감을 강화할 ‘KLOVER’S CLUB FAIR’ 프로그램에는 팬덤 투표·스페셜 포토존·토크 세션이 포함된다. CJ ENM은 “KCON만의 다채로움을 극대화해 미국 K-POP 열풍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 어바인에서 시작된 KCON은 현재까지 14개 지역에서 누적 관객 210만 명을 기록했다. KCON LA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전 세계 K-POP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