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일본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를 볼 수 있을거란 상상도 못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시부야에서 호텔을 잡으면 근처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요요기공원, 다이칸야마, 아오야마 쭉쭉쭉 걸어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한다”고 일본 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속 이솔이는 한 손에 바나나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솔의 특유의 분위기와 패션 스타일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분위기가 좋다’ ‘예쁘다’ ‘청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솔이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8월 7살 연상인 박성광과 결혼했다. 제약 회사에 재직 중이던 이솔이는 지난달 2일 임신을 준비하고자 퇴사를 했지만 회사를 그만둔 지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솔이는 “6개월 동안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조심히 외출했으며,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가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는 것은 물론 응급실까지 오가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치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