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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지금] ‘지연과 이혼’ 황재균, 아기 탄생 경사 “빨리 커서 야구하자”

황재균 SNS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이 삼촌이 됐다.

황재균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방금 삼촌됐다”라며 “내 동생 고생했고 엄마된 거 축하하고 동희도 고생했고 아빠된 거 축하해”라고 적었다.

이어 “우량아 조카야 빨리 커서 야구하자. 삼촌이 서포트 다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의 모습이 담겼다. 의료진의 손길 아래 막 태어난 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누워 있는 장면이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에 열애 6개월 만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KNN에서 진행된 야구 경기 도중 한 중계진의 발언으로 두 사람의 이혼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지연은 당시 전 소속사를 통해 황재균의 이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SNS 상에 두 사람의 ‘투샷’이 올라오지 않아 이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했고 결국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이혼 조정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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