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의 흥행을 기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3일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제목처럼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으로,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보이넥스트도어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보이넥트스도어는 “이번 앨범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다는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명재현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의 성호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의 리우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이어 “제목을 ‘노 장르’로 지은 만큼, 보이넥스트도어가 얼마나 자유분방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팀인지 보여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고, 앨범명은 ‘노 장르’지만 보이넥스트도어는 ‘올 장르(All Genre)’라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 경쾌한 기타리프와 직관적인 가사를 통해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당당한 태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멤버 전원이 모여 송캠프처럼 자유롭게 멜로디를 내고 의견을 주고받아 노래를 완성했다며, “이전에는 곡을 다 만들어 두고 타이틀을 골랐는데, 이번엔 앨범 작업을 하기 전부터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고 콘셉트를 확실히 정했고, ‘아이 필 굿’의 연주버전만 듣고 ‘타이틀이다’ 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운학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의 이한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명재현은 “개인적으로 보이넥스트도어가 추구하는 좋은 음악은 ‘우리만 할 수 있는 무대의 노래’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며 “그렇게 ‘아이 필 굿’에도 한 번에 내려치면서 귀에 확 꽂히는 훅이 생겼고, 한 번만 들어도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도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산 역시 “중요했던 포인트는 노래의 테마가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확실한 테마를 전하고 발전시킬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학도 “데뷔 초부터 멤버 모두 같이 작업했고, 저희 의지도 있지만, 지코 프로듀서님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그래서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감성이 더 진하게 들어간 것 같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렇듯 더 짙어진 보이넥스트도어 감성을 예고한 ‘아이 필 굿’, 멤버들은 활동을 앞두고 성적에 대한 기대를 솔직히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KOZ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크게 흥행한 것을 언급, “오늘만 아이러브유보다 높은 성적을 받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태산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아이 필 굿’이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 역시 “지난번에는 정말 예상치 못하게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살짝 눈물이 나기도 했다. 음악방송 사전녹화 전날 갑자기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번 활동으로도 살짝 눈물을 흘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바람을 전했다.
명재현도 “음원 차트 등수나 수치적인 성적을 신경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아보니까 너무 좋더라. 이번에도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드는 것 같다”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