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패트릭 위즈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이 열흘간 쉬어간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경기 전 위즈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위즈덤은 앞서 11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DH) 1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두 타석만 소화한 뒤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DH 2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 통증 때문에 며칠은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열흘 정도는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즈덤은 올시즌 35경기 타율 0.240, 9홈런, 26타점, OPS 0.898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은 3월 홈런 4개, 4월 홈런 5개를 때렸으나 5월 들어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통증과 함께 타격감을 회복해야 한다.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전열에서 이탈한 나성범은 전날 재검진에서 3~4주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 감독은 “기술 훈련까지 한 달 이상 걸릴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