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홈’ 3연전 앞둔 NC··· 울산 팬심 잡기 총력전, ‘Always Dinos’ 시리즈 만든다

입력 : 2025.05.13 17:33
울산 ‘홈’ 3연전 앞둔 NC··· 울산 팬심 잡기 총력전, ‘Always Dinos’ 시리즈 만든다

NC가 대체 홈구장인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16~18일 키움 3연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 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이다.

NC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6일부터 18일까지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홈 3연전을 ‘올웨이즈 다이노스(Always Dinos)’ 시리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NC는 3연전 기간 문수구장 2번 게이트 앞에서 ‘끝까지 빛날 우리’라고 쓴 종이 슬로건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 1번 게이트와 3번 게이트에서는 신규 팬을 위한 ‘입덕 인증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8일은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로 진행한다. 플레이어 응원존 좌석 티켓을 구매한 팬에게는 응원 타월을 제공한다. NC의 견제구 야유 구호인 ‘쫌’을 새긴 부채, 쫌부채도 함께 제공한다. 김휘집 관련 경품 추첨과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3연전 첫날인 16일 시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맡는다. 17일은 울산 연고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시구와 시타를 한다.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인 18일에는 김휘집의 대치중 야구부 시절 은사였던 박철홍 감독이 시구, 김휘집이 시타를 한다. 4월 구단 투·타 MVP로 선정된 손주환과 손아섭 시상석도 3연전 기간 진행된다.

NC는 이어 울산 구장에서 열리는 첫 홈 3연전을 기념하기 위해 응원배트, 응원타월, 응원봉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울산 3연전 티켓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NC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NC는 지난 8일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대체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3월29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 이후 NC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원정 구장을 전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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