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 싱글즈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악연’ 공개 이후 차기작 준비에 한창인 배우 신민아가 싱글즈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필모그래피에 공백기가 없을 만큼 매년 새로운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이번 화보에서는 자연광과 미니멀한 스타일로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서머 던(Summer Dawns)’ 콘셉트 아래 네 가지 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컷에서는 투명 우산과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네이비 트랙 팬츠를 조합해 편안한 애슬레저 룩을 소화했다. 또한 리넨 롱 드레스와 재킷 레이어드는 자연광이 강조된 여유로운 여름의 여명을 상징했다. 마지막 컷에서는 화이트 톱에 데님 재킷을 걸쳐 일상적이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무드를 완성했다.

배우 신민아. 싱글즈 제공

배우 신민아. 싱글즈 제공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저는 현장을 놀이터처럼 즐기지 못해요. 걱정도 긴장도 많이 하고요. 그런데도 그게 좋았어요. 저는 배우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업이 아닐까 싶을 때가 많거든요.”라고 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도 현장에서 얻는 에너지와 성취감을 동력으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재혼황후’에 이어 또 다른 얼굴을 예고한 신민아는 “앞으로 선보일 캐릭터가 평소와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