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경기북부의 눈물과 기대를 아는 유일한 후보
경기 북부의 발전은 오직 이재명만이 할 수 있는 과제

경기도 의정부 시민 405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정부 시민 405인은 14일 오전 의정부시 신곡동 씨티메디타운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해란, 박병배, 조경화, 정원희, 박종민 총 5명의 의정부 시민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시민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있다.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우리는 ‘무책임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얼마나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전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사법 탄압, 국정 파탄의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오만함까지,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의정부와 경기북부는 늘 중요한 정책결정에서 소외되어 왔다. 수도권임에도 수도권 대접을 받지 못했고, 안보 논리에 밀려 발전에서 뒤처졌다”며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다르다. 경기도지사 시절,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꾸준히 강조하며 경기북부를 홀대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경기도지사 시절의 그 노력을 이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우리 의정부 시민은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자립기반 확보, ▲GTX-C 노선 및 8호선 지하철 연장 같은 교통 인프라 확대, ▲경기 북부를 먹여 살릴 첨단산업 확충 등은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오직 이재명만이 할 수 있는 과제”라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경기북부의 눈물과 기대를 아는 유일한 후보”라며 “단지 의례적인 공약이 아니라, 실제 정책과 실행계획을 갖고 북부 발전을 이끌 사람이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일방통행에 맞서, 실력과 책임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되돌릴 수 있는 인물, 이재명! 그가 우리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오늘 정치가 아닌 시민의 삶으로, 지역의 내일로, 그리고 대한민국의 상식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더는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볼 수 없다. 더는 경기북부가 소외되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이재명과 함께 다시 희망을 시작하자”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