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이 배우 원빈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리빌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대중적 신뢰감을 동시에 지닌 원빈을 기용한 이번 행보는, 아정당이 생활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원빈과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
아정당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원빈과 함께한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 속 원빈은 차분한 톤의 내레이션과 절제된 눈빛으로 ‘진짜를 고를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고품질 생활 서비스를 지향하는 아정당의 방향성과 맞닿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원빈의 등장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광고는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정당 관계자는 “원빈의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아정당의 브랜드 감성과 완벽하게 부합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친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연결이 아닌 ‘생활 경험의 혁신’ 지향
아정당은 인터넷 가입, 가전렌탈을 중심으로 시작해, 이사, 청소, 인테리어, 부동산,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연결 플랫폼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큐레이션과 권리 보호를 핵심으로 한 운영 방식이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창립 4년 만에 생활서비스 분야 월간 최다 가입자 유치(33,189명)를 기록하며, 한국기록원 공식 등재라는 성과도 거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주요한 성장 요인으로 평가된다.
‘고객과의 거리 좁히는’ 스타 마케팅 전략
이번 원빈 모델 발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방향성을 상징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기존 고객층의 신뢰를 강화함과 동시에, 30~50대 실구매층과의 감성적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결정이다.
아정당은 앞으로도 원빈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콘텐츠를 통해 ‘생활의 품격’을 주제로 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민기 대표는 “원빈과의 협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신뢰·정직·프리미엄의 가치를 대중에게 보다 선명하게 전달해줄 것”이라며, “제휴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통해 국내 1위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