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Oh!윤아’
배우 오윤아가 발달 장애 아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 속마음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흘리는 오윤아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즘 일이 왜 이렇게 많은 지 모르겠다. 민이가 또 팔이 너무 심하게 부러졌다. 세 군데를 찢었는데 왼쪽 팔이 흉측하게 상처를 입고 살아야 되는 상황이다. 너무 속상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어제도 병원에 있었고, 엊그제 병원에도 자고 엄마랑 교대 중인데 너무 힘들더라. 오늘은 또 다른 콘텐츠 찍으려고 했는데 비가 오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오윤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채널에도 아들의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오윤아는 “너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바로 병원으로 연락했다. 인천이라 멀긴 했지만 원장님이 너무 민이를 잘 아셔서 데려갔고 너무 잘 수술도 해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너무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이렇게라도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린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을 낳았다. 2015년 6월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