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이동국에 무릎 꿇다···“내 책임”(뭉찬)

입력 : 2025.05.19 07:50
‘뭉쳐야 찬다’ 18일 방송 화면. JTBC 제공

‘뭉쳐야 찬다’ 18일 방송 화면. JTBC 제공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에 패배했다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 7회에서 FC파파클로스와 라이온하츠FC가 맞붙었다. 전 경기 패배로 1승이 절실했던 두 팀의 대결은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공세를 주고받았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라이온하츠FC는 이동국 감독의 변칙 전술로 최종우·이용우 투톱을 가동해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2분 만에 이용우의 헤딩 추가골이 나왔다.

파파클로스는 후반전 포메이션 변화를 시도했으나 만회에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감독 책임이다”라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라이온하츠FC는 이신기 부재를 극복하고 첫 승을 거뒀다. 이용우·최종우 ‘우 브라더스’의 호흡이 눈에 띄었다.

예고편에서는 ‘뭉쳐야 찬다3’ 코치 김남일이 안정환 감독에게 복수극을 예고했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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