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인 재팬’ 19일 방송분. 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의 별들이 총집합했다.
19일 오후 8시 SBS Life에서 ‘더 트롯쇼 IN JAPAN’ 2부가 생방송됐다. 한국 트로트 대표 가수들과 일본 국민 가수가 무대에 올라 국경과 세대를 넘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최수호는 “쟁쟁한 트로트 가수들이 많이 나왔다. 선후배 간 유대감이 깊다”며 포문을 열고 “김희재에게 듀엣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송민준, 안성훈, 진성, 최수호, 홍지윤, 황윤성이 출연했다. 일본 측에서는 마츠자키 시게루 우타고코로 리에가 참여했다.
박지현은 ‘MZ 트롯테이너’의 진수를, 송가인은 국악을 품은 ‘트로트 여제’의 면모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희재는 일본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와 합동 무대를 꾸미며 상호 존중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진성은 연륜이 담긴 무대로 한국 트로트의 정수를 전달했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를 꾸며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