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김새론, 김수현 아닌 아이돌 교제” 새 주장

입력 : 2025.05.21 11:24
故김새론(왼쪽) 유족과 김수현 측이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경향신문 DB

故김새론(왼쪽) 유족과 김수현 측이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경향신문 DB

배우 고(故) 김새론이 2018년 유명 아이돌 가수와 교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8년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교제했으며, 2019년 초 헤어졌다 2022년 초중순에 다시 재회해 2023년 초까지 만남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더불어 A씨가 2022년 5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생활고를 겪자 거액을 빌려주기도 했다고 전했으며, 앞서 불거진 김새론이 7인조 유명 아이돌 출신과 교제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새론 유족 측이 언급한 김수현과의 교제 시기와 맞지 않는다는 보도다. 지난 3월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이와 관련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2019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을 운영하는 김세의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고, 또한 110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최근에는 김세의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지난 7일 가세연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