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부부의 날을 맞았다.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부부의 날. 한팀”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수많은 꽃들로 장식된 벽 앞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과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자연광 아래 활짝 핀 꽃들 사이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부부의 날’이라는 의미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했으나,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또한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매일 오후 4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아내 이효리 또한 종종 라디오에 출연 혹은 사연을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