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멤버 강제추행 혐의’ 전 소속사 이사 검찰 송치

입력 : 2025.05.22 14:34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법률대리인단과 2022년 11월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법률대리인단과 2022년 11월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 소속사 이사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7일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사 강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오메가엑스 일부 멤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멤버 7명은 지난 2023년 8월 A씨를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멤버들은 지난 2022년 9월 해외투어를 위해 남미의 한 공항에서 대기하던 중 A씨로부터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당했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해 7월 다른 멤버는 서울 성동구 회의실에서 면담을 하던 중 A씨가 허벅지를 쓰다듬었다고 했다.

한편 A씨는 오히려 자신이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휘찬 역시 A씨를 강제추행으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이를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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