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송성문. 연합뉴스
키움 송성문이 KBO 역대 최다 연속 도루 타이기록을 세웠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6회에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023년 8월 13일 LG전부터 29번의 도루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과거 해태 이종범이 1997년 5월 18일부터 1997년 6월 27일까지 기록한 29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최다 연속 도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송성문은 앞으로 1번의 도루에 더 성공하면 28년 만에 KBO리그 최다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