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출산 후 안타까운 근황 “편평사마귀 300개 덮여” (담비손)

입력 : 2025.06.07 15:47
유튜브 채널 ‘담비손’

유튜브 채널 ‘담비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달라진 몸과 육아의 고충을 솔직히 전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손담비는 “우리 해이를 낳는 대신 제 얼굴과 목은 편평사마귀로 덮였다”며 “며칠 전에 편평사마귀를 300개 넘게 제거했고 지금 회복 중이라 얼굴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손담비는 “우리 해이는 계속 울어서 제가 놀아주고 있다. 안아주면 안 울고, 내려놓으면 운다. 예민하다”며 “이제 해이와 우리 셋만 있는데 너무 (육아) 초보라 떨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출산 후 변화한 몸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임신하고 나서 흉곽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그거 닫는 호흡법이나 수술한 쪽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데 저는 잘 들어가는 편”이라며 “간단한 운동이나 걷기 위주로 하고 있다. 100일 지나고 근력 운동 시작하면 몸 만들기 다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생아 때는 왜 우는지 몰라 더 힘들다. 나는 예민해서 한 시간도 못 잔다. 아기가 조금만 뒤척여도 벌떡 일어난다. 이게 엄마 본능인 것 같다”며 “아이가 자랄수록 육아 난이도도 높아진다고 하더라. 모든 엄마들은 진짜 위대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