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예능 ‘아는 형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결혼 후 처음으로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피로연 현장을 공개한다.
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의 재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피로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룰라 김지현·채리나, 디바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이상민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동료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 신부가 등장하지 않자 형님들은 “버추얼 신부 아니냐, 실존 인물이 맞냐”는 식의 짓궂은 농담을 건넸고, 이상민은 아내와 영상통화 캡처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의혹(?)을 해소했다. 화면 속 신부의 눈부신 미모에 출연진 모두가 감탄했고, 분위기는 더욱 유쾌하게 달아올랐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김지현과 채리나는 “이상민과 30년 지기인데, 결혼 소식을 기사로 처음 알았다”며 섭섭함을 토로했고, 이에 이상민도 “나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찐친들의 진심 어린 축가 무대와 더불어 이상민을 위한 포토북과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 이상민은 “결혼 덕분에 처음으로 주인공 대접을 받았다”며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