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레티넘’ 파워

입력 : 2025.06.10 07:17
그룹 세븐틴 콘셉트 포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 콘셉트 포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정규 5집 ‘해피 버스데이(HAPPY BURSTDAY)’로 일본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해피 버스데이(HAPPY BURSTDAY)’ 누적 출하량이 5월 기준 50만 장을 넘어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을 골드, 25만 장 이상을 플래티넘, 50만 장 이상을 더블 플래티넘, 75만 장 이상을 트리플 플래티넘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통산 19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4집 ‘쇼히키겐(消費期限/소비기한)’으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상반기에만 두 차례 인증을 받아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해피 버스데이’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통산 7차례 1위를 차지했으며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등 4개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초동 판매량은 252만 장을 돌파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 14일 자)에도 2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 11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한 신곡 ‘배드 인플루언스(Prod. by Pharrell Williams)’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영상에는 주피터(JOOPITER)와 사카이 협업 의상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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