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BTS RM·뷔 “기다려준 아미, 고마워”

입력 : 2025.06.10 09:45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오른쪽)와 RM이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5.6.10. 연합뉴스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오른쪽)와 RM이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2025.6.10.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만기 전역했다.

RM과 뷔는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 신북읍 체육공원에서 팬들과 만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3년 12월 나란히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15사단 군악대와 육군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날 전역 행사에서 RM은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 생활을 통해 전방·후방에서 나라 지켜주고 싸워줘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남은 후임들이 걱정되지만 조금만 더 잘 버텨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RM이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10. 연합뉴스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RM이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10. 연합뉴스

이어 “팬분들에게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빨리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뷔는 “군대에 오고 난 뒤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하루빨리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고 기다려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멤버 지민과 정국은 오는 11일 전역한다.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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