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키이스트 품으로

입력 : 2025.06.10 10:55
배우 이주빈.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주빈.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주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대표 조지훈)는 “청순하고 세련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이주빈을 영입했다”며 “드라마·영화·광고 등 다방면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소통해온 이주빈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주빈은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데뷔해 짧은 등장에도 단아한 분위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배우 이소민 역을 맡아 예측불허 매력을 선보였으며, MBC ‘그 남자의 기억법’,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N ‘눈물의 여왕’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는 윤미선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 데뷔작 ‘범죄도시4’에서는 사이버 수사대 한지수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믹 연기까지 소화해 흥행에 기여했다.

키이스트는 이주빈과 함께 체계적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2025년 KBS2 새 드라마 ‘트웰브’에서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키이스트에는 차승원·김희애·박명훈·채정안·배정남·한선화·강한나·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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