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SBS 복귀 남궁민 “자신 있습니다!”

입력 : 2025.06.10 15:20
배우 남궁민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BS

배우 남궁민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BS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에 출연한 배우 남궁민이 3년만의 SBS 복귀작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남궁민은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우리영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궁민, 전여빈, 이설, 서현우가 참석했다.

남궁민은 이 작품에서 영화감독이자 소포모어 징크스(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는 이제하를 연기했다. 2015년 ‘리멤버-아들의 전쟁’ 악역으로 이름을 알린 후, SBS와 남궁민의 궁합은 늘 좋았다. ‘미녀 공심이’ ‘조작’ ‘스토브리그’ ‘천원짜리 변호사’ 등 출연한 드라마마다 늘 인기를 얻었다.

SBS에서는 ‘조작’으로 2017년 최우수상, ‘스토브리그’로 2020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도 있었다. 이번 작품은 그가 SBS 금토극과 다시 만나는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전여빈과 남궁민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BS

배우 전여빈과 남궁민이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BS

남궁민은 “다른 방송사와의 호흡도 좋았다”며 너스레를 떤 후 “항상 자신은 있다. 결과까지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저 3년 만에 SBS에 돌아왔습니다.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단언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우리영화’는 ‘귀궁’의 후속으로 차기작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재 영화감독 이제하가 진짜 시한부 상황인 배우 지망생 이다음을 시한부 역할로 캐스팅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뜨겁게 사랑에 빠지는 정통 멜로극이다.

‘구경이’ ‘조작’ 등을 연출한 이정흠 감독의 작품 SBS 새 금토극 ‘우리영화’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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