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X팜투어, ‘시간 여행자의 섬’ 발리와 코모도로 떠나는 6월 한정 허니문 패키지 출시

입력 : 2025.06.10 18:31

아야나, 아시아 최고 휴양지와 ‘지구 마지막 쥬라기 공원’ 하나로 잇는 신혼여행 패키지 출시

아야나X팜투어, ‘시간 여행자의 섬’ 발리와 코모도로 떠나는 6월 한정 허니문 패키지 출시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아야나 호스피탈리티(AYANA Hospitality)가 국내 최대 허니문 여행사 팜투어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와 코모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신혼여행 전용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는 “6월 한 달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총 1,272달러(한화 약 16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야나 호스피탈리티 로고.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호스피탈리티 로고. 사진제공|팜투어

고작 한 시간만에 ‘두 행성 여행?’…뭐가 다르길래?

두 섬 사이에는 생물지리학적 경계선인 ‘월리스선(Wallace Line)’이 지나간다. 발리는 아시아 생태계와 힌두 문화권에 속하고, 코모도는 오세아니아 생태계와 기독교 문화권에 속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발리에서 코모도까지는 국내선으로 1시간 거리다.

발리는 짐바란 해변을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리조트와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등 완벽한 휴양 시설을 갖췄다. 코모도는 지구상 유일하게 코모도 왕 도마뱀이 사는 국립공원과 핑크 비치, 산호 군락지 등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아야나의 총괄 매니저인 미치 소노다(Michi Sonoda)는 “연간 600만 관광객이 몰리는 발리와 2,500여 마리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는 원시 지역 코모도는 같은 인도네시아 영토이지만 완전히 다른 두 세계다. 발리는 1,200여 개의 힌두 사원과 8개의 명산을 품은 아시아 최고급 휴양 인프라를 갖췄고, 코모도는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구상 마지막 쥬라기 공원이다”라고 두 지역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코모도 지역의 파다르 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코모도 지역의 파다르 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발리, ‘압도적인 규모와 시설 보유한 초대형 리조트 단지’

아야나 발리는 발리 짐바란 만 절벽 위 90헥타르(약 27만 평) 부지에 자리한 초대형 리조트 단지다. 여의도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거대한 규모로, 총 4개 리조트와 972개 객실을 운영하며 1.3km 길이의 해안선을 독점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14개의 수영장, 28개의 레스토랑, 53개의 스파룸이 있으며, 어느 호텔에 머물든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4층 높이 절벽 아래 거대한 바위 위에 자리한 ‘락바(Rock Bar)’는 인도양 위에 떠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바는 CNN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바로, 일몰 시간대 예약이 2주 전부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발리 짐바란 지역의 초대형 리조트 단지 아야나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짐바란 지역의 초대형 리조트 단지 아야나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빌라스 객실 중 오션 프런트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빌라스 객실 중 오션 프런트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코모도, ‘핑크비치, 코모도 국립공원까지 최고의 접근성’

한편 아야나 코모도는 인도네시아 라부안바조(Labuan Bajo)에 위치한 유일한 5성급 국제 체인 호텔이다. 2018년 개장한 이 리조트는 전 객실 205실이 모두 오션뷰로 설계되어 있으며, 코모도 국립공원까지는 보트로 약 1시간, 세계 7대 핑크 해변 중 하나인, ‘코모도 핑크비치’까지는 약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리조트 전용 250m 항구를 갖추고 있어 투숙객은 호텔에서 곧바로 크루즈에 승선할 수 있다.

전용 항구를 갖춘 아야나 코모도 호텔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전용 항구를 갖춘 아야나 코모도 호텔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코모도 섬의 대표 명소 ‘핑크 비치’ 사진제공|팜투어

코모도 섬의 대표 명소 ‘핑크 비치’ 사진제공|팜투어

6월 한정, 160만원 상당 ‘6+6 혜택’ 제공

아야나는 6월 한정으로 팜투어 고객에게 6+6가지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예약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다.

발리 단독 여행 시 제공되는 혜택은 ①리조트 런치 1회(45달러 상당) ②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절벽 해변 ‘꾸부비치(Kubu Beach)’에서 즐기는 선셋 바스켓 디너 1회(120달러 상당) ③리조트 스파에서 즐기는 1시간 전신 마사지(180달러 상당) ④인도양을 바라보며 12개 수압존에서 전신 순환을 자극하는 해수 테라피 수영장 ‘아쿠아토닉 풀’ 60분 이용(85달러 상당) ⑤절벽 아래 인도양 위에 떠 있는 발리 일몰 명소 ‘락바(Rock Bar)’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칵테일 1잔(22달러 상당) ⑥현장 후기 작성 시 개인 풀빌라에서 즐기는 플로팅 조식(250달러 상당)이다.

발리와 코모도를 연계하는 고객에게는 6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①코모도 공항↔︎리조트 왕복 전용차량 서비스(120달러 상당) ②디럭스 오션뷰 룸 무료 업그레이드(1박당 100달러 상당) ③SUP, 카약,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 장비 무제한 무료 대여(150달러 상당) ④3코스 스페셜 런치 또는 디너 1회(95달러 상당) ⑤전속 사진작가 1시간 촬영 서비스 ⑥팜투어 전용 통합 예약 시스템 이용이다.

아야나 스파의 해수 테라피 수영장 ‘아쿠아토닉 풀’.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 스파의 해수 테라피 수영장 ‘아쿠아토닉 풀’.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일몰 명소 ‘락바’.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일몰 명소 ‘락바’. 사진제공|팜투어

“리조트에서 바로 출항” 아야나 전용 항구운영

아야나 코모도는 이 일대에서 크루즈 전용 항구를 갖춘 유일한 리조트이다. 코모도 국립공원이 위치한 플로레스 해역은 해상 관광 수요가 높지만, 대부분의 크루즈는 외부 공용 항구를 이용해야 하며, 리조트에서 선착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이 소요된다. 반면, 아야나 고객은 투숙객 전용 항구에서 곧바로 탑승이 가능하며, 해상과 육상 숙박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다.

스위트룸 갖춘 아야나 자체 럭셔리 크루즈 라인

아야나는 자체적으로 5척의 크루즈 선박을 운영 중이다. 대표 요트인 ‘아야나 라코 디아(Ayana Lako di’a)‘는 길이 54m, 최대 18명이 탑승 가능한 스위트룸 구조의 전세 요트이다. 나머지 선박들은 그룹 전용 크루즈, 스피드보트, 낚시 전용선, 유리바닥 산호 관찰용 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크루즈 라인은 아야나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며, 여행자들은 별도의 예약이나 이동 없이 리조트에서 곧바로 승선하여 전용 일정으로 운항할 수 있다.

아야나의 대표 요트 ‘아야나 라코 디아’. 사진제공|팜투어

아야나의 대표 요트 ‘아야나 라코 디아’. 사진제공|팜투어

95% 확률로 만나는 만타가오리, ‘핑크비치’ 독점

크루즈 탑승 시 꼭 해봐야 할 5가지 프로그램은 ①지구상 마지막 공룡이라 불리는 ‘코모도(Komodo Dragon)’ 근접 관찰 트레킹 ②세계에서 일곱 곳밖에 없는 분홍빛 모래사장 ‘핑크비치’에서 즐기는 둘 만의 시간 ③만타가오리 관찰 확률이 95%에 달하는 ‘만타 포인트’에서 스노클링 ④360도 파노라마 뷰로 유명한 인스타그램 명소 파다르(Padar)섬 일출 트레킹 ⑤선상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다. 아야나는 코모도 국립공원 공식 파트너로서 만타 포인트 우선 접근권과 핑크비치 전용 시간대를 확보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코모도 파다르 섬 일출 트레킹. 사진제공|팜투어

코모도 파다르 섬 일출 트레킹. 사진제공|팜투어

코모도에서 관찰 가능한 지구상 마지막 공룡 ‘코모도 왕 도마뱀’. 사진제공|팜투어

코모도에서 관찰 가능한 지구상 마지막 공룡 ‘코모도 왕 도마뱀’. 사진제공|팜투어

15년 만에 인도네시아 최대 럭셔리 호텔 그룹으로 성장

아야나는 2009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인도네시아 최대 럭셔리 호텔 그룹으로 성장했다. 현재 발리, 자카르타, 코모도, 카라왕 등 주요 도시에 총 10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명 ‘아야나’는 산스크리트어로 ‘피난처’를 의미한다. 고객 평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트립어드바이저 기준 아야나 발리의 평점은 4.5점(리뷰 1만 5천 건), 아야나 코모도는 4.7점(리뷰 1,200건)에 달한다. 전체 고객 재방문율은 35%이며, 발리와 코모도를 연계한 고객의 재방문율은 42%로 나타났다.

“신혼여행의 모든 것”,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허니문 박람회’ 주목

6월 한달 간 매주 주말에 개최되는 <팜투어 신혼여행 박람회>를 방문하면 아야나의 한정 혜택에 대한 1: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일정은 6월 14일(토)~15일(일), 21일(토)~22일(일), 28일(토)~29일(일)으로, 팜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담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하와이, 발리, 칸쿤, 유럽 등 지역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통해 나의 예산, 취향, 일정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팜투어는 전국 14개 지점과 150여 명의 정규직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A+ 신용등급과 21억 5,000만 원 규모의 보증보험으로 계약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네시아 관광부로부터 ‘럭셔리 여행상품 최다 판매 1위’ 상을 수상했다. 발리 전문 여행사로서 국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유일한 사례다.

매주 주말 허니문 박람회가 열리는 팜투어 서울본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매주 주말 허니문 박람회가 열리는 팜투어 서울본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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