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장철혁·탁영준 대표, 빌보드 ‘인디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입력 : 2025.06.11 08:20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이 미국 빌보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5 Indie Power Play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 리스트는 유니버설뮤직·소니뮤직·워너뮤직을 제외한 독자적 성과를 낸 레이블·유통사 리더를 선정한다.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업계는 이를 통해 두 대표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빌보드는 SM이 2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고 ‘SMTOWN LIVE 2025’(서울·LA·멕시코시티·도쿄)와 ‘SMTOWN 앨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NCT 127·에스파·라이즈가 성과를 거뒀으며 신규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해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기업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담한 창의성, 탄탄한 기획력, 자사 레거시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지난 5월 발표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Global Power Players)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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