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기대감 또 키웠다···신규 데모에 글로벌 매체들 ‘호평’

입력 : 2025.06.11 11:30 수정 : 2025.06.16 11:23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붉은사막’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다시 한번 키웠다.

펄어비스는 미국 LA에서 7~9일(현지시간)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 참가해 ‘붉은사막’의 스토리와 퀘스트를 담은 새로운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붉은사막

붉은사막

특히 펄어비스는 국내 게임사중 유일하게 이번 SGF에서 시연 행사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

공개한 시연 버전은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와 일부 스토리를 담았다.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플레이어는 전장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략할 수 있다.

‘서머 게임 페스트 최고의 게임’에 선정된 ‘붉은사막’

‘서머 게임 페스트 최고의 게임’에 선정된 ‘붉은사막’

글로벌 최대 게임 미디어 IGN은 “텍스처 디테일, 빛 처리, 물리 효과 등 데모에서 볼 수 있는 기술력이 매우 놀랍다”며 “‘붉은사막’은 대작에 오를 잠재력(serious potential)을 갖췄다”라고 평했다.

북미 게임 미디어 GameSpot은 “실제로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화면을 꽉 채운 수많은 NPC 등 붉은사막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데모는 매우 인상적이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북미 게임 미디어 Gaming Trend는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게임을 선정하는 ‘서머 게임 페스트 최고의 게임(Best of Summer Game Fest 2025)’으로 ‘붉은사막’을 선정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시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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