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헌수. KBS 제공
코미디언 손헌수가 ‘일꾼의 탄생’ 존재 이유를 밝혔다.
손헌수는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와드리는 것. 그게 우리의 존재 이유다”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프로그램이 시즌2 제작 이유에 대해 “혼자 사는 어르신 중에서 현실이 어려워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런 걸 도와드리는 게 우리의 존재 이유다”라고 답했다.
그는 “예를 들면 한 어르신은 자식 세 분이 모두 돌아가셔서 그 누구에게도 부탁을 하지 못하셨다. 그런 어머니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그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의지만 갖고 부딪치니까 성공하더라”라고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울면서 고맙다고 할 때 정말 이 프로그램의 존재의 이유라고 느겼다. 이 프로그램은 꼭 존재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얘기했다.
‘일꾼의 탄생 시즌 2’는 지난 3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민원을 해결해온 ‘국민 일꾼’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상생 프로젝트 예능이다. 오늘(11일) 오후 7시 40분 KBS1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