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배우 겸 출판사 대표 박정민이 ‘유퀴즈’를 통해 출판사 홍보에 나섰다.
11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2인 출판사의 대표가 된 배우 박정민! 유일한 직원인 이사님과의 우당탕탕 출판사 운영기’라는 제목의 ‘유퀴즈’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박정민은 출판사 ‘무제’를 설립한 후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유재석이 “지드래곤이랑 관련이 있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드래곤의 노래 중 ‘무제’라는 제목의 곡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박정민은 기가 찬 듯 웃으며 “전혀 아니다. 근데 저한테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좀 바꾸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긴 한다. 유튜브에 치면 자꾸 지드래곤의 ‘무제’가 나온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유퀴즈’ 출연에 맞춰 출판사의 신간 인쇄를 조금 더 늘리기도 했다고 한다. 박정민은 “왜냐면 제가 출판 업계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모두 ‘홍보의 정점은 유퀴즈다’라고 한다. 서점에도 다 전화했다. 너무 궁색하지만 어쩔 수 없다. 책이 없는 것보단 낫지 않냐”고 급하게 해명했다.
한편, 박정민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7회는 오늘(11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