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 SNS 캡처
마마무 솔라가 중국어 신곡 발매 당일 ‘타가수 등록’ 오류에 분노를 드러냈다.
11일 솔라는 중국어 싱글 ‘Floating Free’를 발매했다. 그러나 음원 유통 과정에서 아티스트 명이 ‘마마무 솔라’가 아닌 동명의 타가수로 등록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솔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난하나. 이런 적은 처음이다. 노래 나오는 날 타가수로 노래를 등록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음원 플랫폼에는 동일한 이름을 가진 다른 가수의 프로필에 신곡이 연결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만 음반사 측은 “시스템 인식 오류로 인해 Spotify(음원 사이트) 아티스트 페이지에 오류가 발생해서 현재 처리 중에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수정될 예정”이라며 “청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안심하시기 바라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마무 데뷔 후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온 솔라는 이번 곡으로 중국어 음원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상황. 그러나 발매 첫날부터 발생한 등록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됐다.
한편 솔라의 신곡 ‘Floating Free’는 부드러운 멜로디에 솔라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중국어 싱글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베이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9m88과 협업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