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택연 “‘킹더랜드’ 윤아·준호 좋은 기운 잇고 싶어”

입력 : 2025.06.11 15:56
배우 옥택연(왼쪽)과 서현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배우 옥택연(왼쪽)과 서현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한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킹더랜드’ 윤아와 이준호에 이어 소녀시대-2PM의 로맨스 호흡을 이어가는 소감을 밝혔다.

서현과 옥택연은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

배우 서현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배우 서현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서현은 ‘징크스의 연인’ 이후 3년 만에,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 이후 2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2PM 활동 당시 교류한 적은 있었지만, 배역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앞서 소녀시대의 멤버 임윤아와 2PM의 이준호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킹더랜드’는 막바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얻어 같은 그룹 또 다른 멤버인 둘의 호흡에 관심이 모였다.

옥택연은 이 자리에서 “서현이 하겠다고 해서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세대 아이돌’을 함께 했던 친구와 연기를 한다는 게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아이돌 때는 친분이 없었다. 책을 들고 다니는 기억이 나는데, 그런 친구가 책 속으로 간다고 하니 대본을 봤을 때부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지점이었다”고 말했다.

배우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배우 옥택연이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BS

서현 역시 “이번 역할을 택연 오빠가 하신다고 해 안 하면 큰일 난다고 생각했다. 옥택연 오빠가 남자 주인공을 하신다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외모와 피지컬도 남자주인공이 아니었나. 너무 잘 어울리시고, 사람이 좋으신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옥택연은 앞서 윤아와 준호의 호흡에 대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주의 첫날밤’은 ‘24시 헬스클럽’ 후속으로 편성된 KBS2 새 수목극으로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사극 속 병풍조연이 갑자기 세계관 최강자인 남자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드라마는 1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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