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1)

차은우 뺨치는 외모…SM 연습생 시절 김지훈, ‘얼마나 잘생겼길래’(귀궁)

입력 : 2025.06.11 16:52 수정 : 2025.06.11 19:49
김지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지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김지훈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 종영을 기념해 김지훈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훈은 “어린 시절 가수를 꿈꿔 20살 때 SM에 연습생 신분으로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인근 학교에서 ‘차은우 급’ 외모로 소문이 났다는 설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웃어 보였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원래 가수로 데뷔할 계획이었으나, 데뷔가 무산된 후 연기자의 길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 출연해서는 슈퍼주니어 동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과 같은 시기에 연습생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이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한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 그리고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가 얽히며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김지훈은 문무를 겸비한 천재 군주 이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김지훈. 빅픽처이앤티

김지훈. 빅픽처이앤티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