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컴백한다.
11일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경향에 “최예나가 7~8월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최예나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네모네모’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2022년 솔로 데뷔한 최예나는 자신만의 힙하고 키치한 스타일을 통해 ‘젠지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KBS 2TV ‘빌런의 나라’에 구원희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최예나는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등 ‘멀티테이너’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최예나는 최근 서울, 오사카, 도쿄, 마카오,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또한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5’ 무대에도 올랐고, 방탄소년단 진이 발매한 미니 2집 ‘에코’의 수록곡 ‘루저’ 피처링에 참여해 참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바 있다.
매 앨범 중독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예나 장르’를 구축해 온 최예나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대중 앞에 다가올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