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다채로운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로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에는 타이틀곡 ‘쎗넷고?!(SET NET G0?!)’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On My Way)’, ‘스위시(SWISH)’,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Straight Up To Heaven)’, ‘스타디움(Stadium)’, ‘마리오네트(Marionette)’, ‘언더독(Underdog)’, ‘클릭, 플래시, 파우(Click, Flash, Pow)’, ‘럽 미 어게인(Love Me Again)’, ‘위시 어폰 어 스타(Wish Upon A Star)’까지 총 12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전 멤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세림은 타이틀곡 ‘쎗넷고?!’와 ‘온 마이 웨이’, ‘파라노이아’ 등 6개의 곡에 참여했고, 첫 자작곡인 ‘마리오네트’를 선보인다. 앨런 역시 타이틀곡 ‘쎗넷고?!’와 ‘랑데뷰’, ‘스타디움’ 등 8개 곡에 참여하며 트랙리스트를 가득 채웠고, 우빈은 ‘랑데뷰’의 프로듀싱과 ‘클릭, 플래시, 파우’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원진은 ‘럽 미 어게인’의 작사에 참여, ‘위시 어폰 어 스타’로 첫 자작곡에 나서며 그만의 감성을 담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멤버들도 있다. 정모는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과 ‘럽 미 어게인’, 민희는 ‘클릭, 플래시, 파우’ 작사에 나섰고, 형준은 ‘스타디움’,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에 참여해 숨겨진 작사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태영은 ‘럽 미 어게인’, 성민은 ‘럽 미 어게인’과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섬세한 트랙을 완성했다.
이 앨범에는 크래비티의 첫 유닛 곡이 실린다. 정모·우빈·성민은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앨런·원진·형준은 ‘스타디움’, 세림·민희·태영은 ‘마리오네트’를 가창해 각기 다른 색의 세 가지 트랙을 통해 크래비티만의 서사를 전개한다. 여기에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언더독’ 프로듀싱을 맡으며 지원 사격에 나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진정성 넘치는 앨범이 예고되어 컴백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 위에서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선율과 노랫말로 내면 모든 감정들을 꺼내고, 더 넓고 다채로운 세계관으로 그들의 질주를 이어간다.
지난 4일 크래비티는 콘셉트 필름과 로고 모션을 통해 팀명의 새로운 의미인 ‘CRAVE(갈망)’+‘GRAVITY(중력)’, 포도와 포도 줄기를 표현하는 새로운 로고 등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크래비티가 올해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자, 2022년 3월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이번 ‘데어 투 크레이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