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18년 함께한 반려견과 먹먹한 이별

입력 : 2025.06.13 12:17
양희은 SNS

양희은 SNS

가수 양희은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양희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안녕! 내 강아지들, 5년 전 보보 떠났고 오늘 네가 갔다. 미미! 보보 만났어? 만 18년 3개월 동안 우리가 함께 했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양희은과 그의 반려견 보보와 미미의 모습이 담겼다. 양희은은 강아지를 품에 끌어안으며 애틋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양희은은 지난 5월 “18살 치매 할머니 우리 미미. 7.2kg였던 몸무게가 3.9kg까지 빠졌다. 췌장염 수치도 높아져 이틀에 한 번 피하수액과 염증 수치 낮추는 주사를 맞고 있다. 많이 아플 것 같아 안쓰럽다”며 반려견의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곳에 가렴”, “힘내세요”, “보고싶을 거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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