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5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안 뿌리, 풍부한 유산, 미래를 향한 비전에 대한 강력한 헌사와 함께 이베코의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으는 ‘50xBeyond’ 행사를 개최한다.

19세기 후반의 산업 단지에서 지금은 문화와 혁신의 허브로 변모한 상징적인 OGR 토리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이탈리아 및 해외 고객, 기관, 대학, 미디어, 딜러, 직원들에게 혁신, 유산, 이탈리안 우수성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0xBeyond’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무엇보다도 지난 50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베코의 여정에 기여하며 지금도 매일 브랜드의 진화를 만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행사다.
루카 스라(Luca Sra) 이베코 그룹 트럭 사업부 사장은 “50xBeyond는 이베코의 ‘변화를 향한 움직임(spirito in movimento)’의 살아있는 표현이자 즐거운 축하 행사로, 50년의 급진적 혁신을 기념하고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베코는 그동안 고객들의 니즈를 예측하고 개척 정신을 통해 이를 충족시키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항상 미래를 바라보며 혁신,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는 획기적인 발전과 차량들로 운송 산업을 변화시켜왔다. 이제 우리는 동급 최고의 혁신, 신뢰성, 지속가능성의 독특한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 앞으로의 길은 더욱 대담하고, 더욱 스마트하며, 더욱 사람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진보의 정신, 즉 이베코를 미래로 이끄는 움직임의 정신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베코 S-eWAY Artic 전기 대행 트럭은 S-eWAY Rigid의 2024년 출시 이후 이베코의 전기 대형 트럭 라인업을 확장한다. 최대 60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S-WAY 모델들의 장점과 최첨단 배터리 전기 기술을 결합하여 장거리 및 지역 운송을 위한 효율적인 무공해(zero-emission)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베코의 전기 소형 상용차 제품군을 확대하는 새로운 전기 밴 2대가 공개된다.
이 새로운 차량들은 올해 3월에 발표된 스텔란티스 프로 원(Stellantis Pro On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했다. ‘eJolly’는 2.8~3.2톤급 순수 전기 밴으로 도심 주행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모든 범위의 도시 작업이 가능한 중형 세그먼트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3.5~4.2톤급 세그먼트에 속하는 eSuperJolly는 420km 이상의 주행 거리, 최적의 화물 대비 배터리 비율(payload-to-battery ratio), 메인스트림 딜리버리 플리트(mainstream delivery fleets)에 적합한 뛰어난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이정표를 기념하는 독특한 모습의 이베코 S-WAY 리미티드 에디션 Anniversario는 무대 옆에 전시된다. 외관의 특별 장식은 전면의 50주년 스티커와 Anniversario 로고, 캡 컬러의 그릴, 추가 옵션 사양들을 포함한다. 내관에는 맞춤형 매트, 시트 및 안전벨트 커버, 이탈리아 국기가 새겨진 가죽 대시보드 등이 적용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250대 한정 생산되며 Arctic 4x2 디젤 모델의 화이트, 그레이, 샴페인 컬러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