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이 14일 은퇴식을 앞두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SSG가 14일 인천 롯데전 관중 2만3000명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0번째 매진이다. 전반기 일정을 다 소화하기도 전에 지난 시즌과 2010시즌 기록한 홈 매진 9회 기록을 넘어섰다.
SSG 구단은 “낮 12시25분에 인천SSG랜더스필드 좌석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 기존 구단 최다 기록 9회를 넘어서는 성과다. 시즌 반환점을 넘기도 전에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SSG는 3월22일 개막 두산전을 시작으로 23일 두산전과 4월 20일 LG전, 5월10일 KIA전과 11일 KIA전 더블헤더, 24일과 25일 LG전 그리고 지난 3일 삼성전 홈 매진을 기록했다.
SSG가 시즌 10번째 매진을 기록한 이날 경기는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의 은퇴식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