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 아이유, 제주 전시회 방문했다

입력 : 2025.06.16 11:48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주도에 위치한 ‘폭싹 속았수다’ 전시회에 방문했다.

16일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똘도,어멍도,할망도’ 전시회장을 찾았다. 입구에서는 플라워 원피스를 입은 애순과 관식의 등신대에 얼굴을 맞추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아이유 SNS 캡처.

이어 전시장 안에서는 청재킷과 흰 모자를 착용한 채 작품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진지한 모습으로 감상에 몰입했고, 한 그림 앞에서는 조명을 배경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 포즈를 취하며 작품과 하나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순아, 잘 지내고 있는 거지” “당장 제주도 표 예약해야 되겠다” “최고 멋있으신 그림 할망작가님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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