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후 다시 찾은 병원 “치료 과정 길다는데..”

입력 : 2025.06.16 13:38
이솔이 SNS 캡처

이솔이 SNS 캡처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로 알려져 있는 방송인 이솔이가 피부과 시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6일 자신의 SNS에 “눈 아래 조고맣게 있는 한관종 치료하러 왔다”라며 최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두 스팟 정도만. 치료 과정 길다 해서 맘먹기까지 오래 걸림. 좋아졌음 좋겠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관종은 피지선의 과다 증식으로 인해 눈가에 작고 오돌토돌하게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에는 레이저 시술 등이 사용된다.

이솔이는 시술을 앞두고 긴장과 기대가 섞인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앞서 최근 이솔이가 암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 계정에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전했다. 당시 암의 상태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했다.

현재도 이솔이는 항암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다.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검진 때마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지만, 의사 선생님은 ‘엄마 건강이 먼저’라고 말씀한다. 아직 완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여전히 암 치료 중인거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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