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전환 발매 일시중단 안내 포스터.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수탁사업자 변경으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5일간 발매를 중단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현재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6월 28일까지만 투표권 관련 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 이후 6월 29일 00시부터 7월 3일 24시까지 모든 발매가 중단된다. 7월 1일부터는 수탁사업자가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인 한국스포츠레저로 변경된다.
발매 중단 기간에는 투표권 발매뿐만 아니라 환급 및 환불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환급과 환불은 7월 4일 00시부터, 발매는 같은 날 14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양 사업자는 각종 발매 시스템 변경 등 사업자 변경으로 인한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투표권 발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관련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내 환불 및 환급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은 해당 기간만큼 환급 환불 만료 기한이 연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매 중단 기간 중에도 고객센터(1588-4900)는 정상 운영된다.
<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