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이왕 알리는 거…음악도 나도 유명해지길”

입력 : 2025.06.16 17:47
가수 강다니엘. ARA 제공

가수 강다니엘. ARA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노래와 함께 이름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타워에서 강다니엘 미니 6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신보 ‘Glow to Haze’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액트’이후 9개월 만의 신보다. 강다니엘은 앨범에 대해 “내가 표현하고자 한 단어에서 정리가 된 게 ‘글로우 투 헤이즈’라며 하나의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연결되는 그라데이션 스토리를 녹이고자 했다. 사랑이 빛바래지는 결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올해로 데뷔 7년 차다. 그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아직도 못하는 모습도 있고, 아쉬움도 남는다. 심지어 며칠 전에 있었던 메가콘서트에서도 표정이나 동작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러나 강다니엘은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다”며 “데이터나 내공이 많이 쌓인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으나 음악적인 취향은 잡힌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인터뷰에서 음악이 이름보다 더 알려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음악이 더 명성을 얻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같이 유명해지고 싶다. 감정의 변화로 소설처럼 트랙을 배치하는 것도 처음인지라 이런 의도를 누가 생각했는지도 알려드리고픈 인정욕구도 생겼다”며 “이왕 유명해지는 거 나도 같이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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