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지금이 삶에서 가장 재밌는 시절”

입력 : 2025.06.17 09:19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윤정이 자신만의 매력을 높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고윤정과 함께한 7월호 커버 및 화보 컷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고윤정이 샤넬 뷰티의 앰배서더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화보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고윤정은 이번 화보에서 요즘 유행하는 ‘물먹립’을 연출해주는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의 네 가지 컬러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촉촉한 립 메이크업이 어우러진 뷰티 룩은 고윤정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돋보이게 했다.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고유정.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인터뷰를 통해 고윤정은 “현장에 가면 아직 모르는 게 훨씬 많다고 느낀다. 그러다 보니까 아직은 스스로가 신인이라는 감각이 있다. 나의 이 ‘신인’ 같은 마음이 부끄럽지는 않다. 그만큼 연기에 설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촬영을 연이어 마친 지금, 연기의 즐거움도 점점 더 크게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고윤정은 “드라마든 영화든 본질적으로 대중이 평가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아직도 뭐가 맞고 틀린지 잘 모르겠다. 이 현장에선 이게 맞는 것 같고 저 현장에선 저게 맞는 것 같고 그렇게 매일매일 배우고 있다. 현장을 너무 모를 땐 긴장도가 높아서 경직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아니까 연기가 점점 재밌다. 재작년보다 작년이, 작년보다 올해 즐거움이 커진다고 할까. 어쩌면 내 삶을 통틀어 지금이 가장 재미있게 일하는 시절일지도 모르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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