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TMK, 2025년 크루즈여행 잠재력 높은 단거리 아시아구간 급성장 기대

입력 : 2025.06.17 09:56

20~30대 젊은층·신혼부부·가족단위 여행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수요 확대

전세계 가장 큰 점유율은 미국, 유럽, 남미 여행객들의 대표 휴양지 카리브해

사진제공|로얄캐리비안크루즈+크루즈T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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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크루즈 실시간 온라인 예약서비스 플랫폼 크루즈TMK(대표 이재명)의 2025년 크루즈 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2025년 크루즈여행의 가파른 변화와 트렌드의 일환으로 앞으로 잠재력 높은 지역으로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빠른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단거리 및 중장거리 노선의 급성장을 꼽았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즉 일본 내 다양한 항구를 방문하는 일정과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이 각광받고 있고 것으로 드러났고 더불어 다뉴브강, 라인강, 세느강 등 유럽의 주요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럽의 리버크루즈가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크루즈TMK에 따르면 대형 크루즈보다 소규모이지만 도시 중심부에 정박해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이 가능해 세련된 여행을 선호하는 수요층에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연과 모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남극, 북극, 갈라파고스 등 특수 목적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 지역들은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고소득층과 젊은 여행자들에게 점차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TMK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인기 지역으로는 우선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을 포함한 지중해 크루즈는 오랜 기간 크루즈여행의 대표적인 인기 노선이다. 서부 지중해(바르셀로나, 로마, 마르세유 등)와 동부 지중해(베니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 모두 다양한 선사와 일정이 운항되며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추천되는 대표 크루즈노선으로 꼽혀오고 있다.

카리브해 역시 인기노선인데 카리브해는 전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미국,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 휴양지다. 특히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섬과 해양 액티비티,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이 외에도 알래스카와 아시아가 있는데 알래스카 크루즈는 빙하, 야생동물,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노선으로 매년 여름 한정으로 운항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아시아(일본, 동남아)의 경우 최근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노선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크루즈는 접근성이 좋아 초보자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사진제공|로얄캐리비안크루즈+크루즈T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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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TMK 2025년 크루즈 동향 및 분석에 따르면 크루즈여행 주요 수요층은 연령대의 다양화에 따라 과거에는 고가 상품이라는 인식으로 주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대형 선박의 등장과 상품가격 하락, 가족 할인 확대 등으로 20~30대 젊은층, 신혼부부, 가족 단위 여행객, 3대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크루즈 여행객의 평균 연령은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또한 가족 및 단체 여행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가족 중심의 테마 크루즈, 어린이 및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 가족 할인 등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 3대가 함께하는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험과 테마를 중시하는 여행자 즉 건강식, 채식, 요가, 와인, 명상 등 테마별 프로그램, 맞춤형 서비스, 친환경(그린) 크루즈 등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중시하는 여행자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초보자 및 단거리 선호층의 확대가 눈에 띄는데 아시아 단거리 노선, 3~5일 일정의 크루즈 등은 크루즈 입문자와 바쁜 직장인, 짧은 휴가를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크루즈TMK 윤소영 상무는 “무엇보다 격변하는 트렌드의 반영에 주목할만한데 한국의 수요층도 큰 변화를 보여오며 젊은층의 관심이 두드러져 크루즈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기존의 50대 이상에서 50대 이하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나 저희 크루스TMK는 실시간 예약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출발부터 남미까지 매일 5천여개의 일정과 1만7천여개의 출발일을 온라인으로 체크가 가능해 우리나라 크루즈 대중화를 리딩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로얄캐리비안크루즈+크루즈T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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