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추영우의 네 번째 출사표

입력 : 2025.06.17 15:27
배우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배우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드라마로 선을 보이는 배우 추영우가 최선을 다한 또 한 번의 출사표를 내놨다.

추영우는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열린 tvN의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조이현과 추영우, 차강윤, 추자현이 참석했다.

2025년은 배우 추영우에게는 다작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아직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네 편의 작품이 공개돼 작품성과 함께 흥행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배우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연 초 JTBC의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천승휘와 성윤겸의 1인2역에 성공했으며,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코믹함을 더한 중증외상의학과 전임의 양재원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에는 다시 넷플릭스의 드라마 ‘광장’에서 잔혹한 성격의 빌런 이금손을 연기했으며 이번 ‘견우와 선녀’에서는 죽을 운명을 타고난 후 그 예민함으로 주변에 뾰족하게 대하는 고등학생 배견우로 출연했다.

추영우는 지난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가장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하이라이트를 이번에 처음 보지만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나오는 좋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이 가는 작품이었고,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배우 조이현(왼쪽)과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배우 조이현(왼쪽)과 추영우가 1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극 ‘견우와 선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그는 상대역 조이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추영우가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부끄러운 듯 웃으며 “(조)이현이가 원래 사랑스럽지만 진짜 사랑스럽게 나온다. 이현이만 할 수 있는 매력을 보였다. 보면서 귀엽고 잘 만든 드라마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했다.

‘견우와 선녀’는 tvN의 ‘방법’,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이어 넷플릭스 ‘돌풍’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의 작품으로 죽을 운명을 타고난 소년을 짝사랑하게 된 ‘MZ 무당’ 소녀가 소년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액운과 맞서는 청춘 오컬트 로맨스물이다.

‘금주를 부탁해’의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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