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반려견이 다친 상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울먹이며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예슬의 반려견이 남성에게 불편한 자세로 안겨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예슬은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했다”며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로 안겨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깊은 충격과 고통을 호소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 한예슬의 반려견은 한 쪽 다리가 꺾인 채로 안겨있는 모습이다. 한예슬은 “상황은 이해하지만 병원에 빨리 가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이 아프겠다’ ‘일단 침착하고 CCTV부터 확인해봐라’는 댓글로 한예슬을 위로하며 조언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편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