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종민 결혼식서 오열 “10년 전에도 그렇게···” (옥문아)

입력 : 2025.06.19 22:47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에는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신혼 2개월 차에 접어든 김종민에게 ‘결혼 잘한 것 같냐’고 질문했다. 김종민은 “잘한 거 같다. 아침에 뭔가 안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살에 닿는 느낌이 좋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 후) 안정감이 생겼다. 잠도 잘 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종국은 “너 밤에 (아내가) 수면제 타시는 거다”라고 질투 섞인 농담을 건넸다.

또 김숙은 김종민의 결혼식에 대해 “신랑 신부는 정말 좋아하고 즐겼는데 의외로 하객들이 다 울었다더라”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깜짝 놀랐다. (이)적 형이 ‘다행이다’로 축가를 부르는데 효리가 너무 많이 우는 거다. (효리 외에도) 하하-별 부부는 둘이 오열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이효리는 10년 전에도 같은 결혼식장에서 같은 노래 듣고 그렇게 울더라. 그때도 적이 형이 이걸(다행이야) 불렀는데 효리랑 (송)지효가 그렇게 울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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