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김광현이 5월11일 KIA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4경기가 일찍이 비로 취소됐다.
20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잠실 두산-LG전, 인천 KIA-SSG전, 수원 NC-KT전, 대전 키움-한화전이 모두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 취소됐다.
이날 중부지방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쏟아진 비에 사직 삼성-롯데전을 제외하고 모두 일찍이 취소됐다. 취소 경기는 추후편성된다.

KIA 양현종이 5월11일 인천 SSG전에 선발 등판해 힘껏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인천 KIA-SSG전은 양현종과 김광현의 올시즌 두번째 선발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으나 취소됐다. 양 팀 모두 선발을 그대로 유지해 양현종과 김광현은 21일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앞서 5월11일 인천에서 2년 만에 열린 맞대결에서는 김광현이 7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