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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왕’ 김진야, FC서울 떠나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입력 : 2025.06.20 16:22 수정 : 2025.06.20 16:35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의 수비수 김진야를 영입했다.

20일 대전하나시티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야의 영입을 알렸다.

1998년생인 김진야는 2017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단한 후 K리그1 통산 198경기를 뛴 베테랑 수비수다.

프로 입단 직후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선발, 결승전까지 전경기를 출장하며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또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하며 대한민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김진야는 지난 2020년 FC서울로 이적 후 좌우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멀티 플레이어인 김진야는 많은 부상에 시달리며 스쿼드 구상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 수비진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김진야는 “축구특별시 대전의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황선홍 감독님을 중심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인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팬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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